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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동진 출판사: 엠북스

l       책에 대해

 왠지 상식이 풍부(?)류의 사람이라면 커피, 와인, 클래식, 미술에 대해서는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에 주문해 본 책. 딱히 깊이 있는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진 몇장 ‘뽕뽕’찍어서 금세 ‘뚝딱 뚝딱’ 만들었을 것 느낌이 든다. 뭐랄까 돈 주고 사서 소장하고 싶은 류의 책이라기 보단, 그냥 은행이나 미장원 같은 대서 시간보내면서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러나 본인은 그런 공공장소에서 한글로 씌여진 책을 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

 

l       본문 

 

<책에 소개된 커피 종류>

더치커피-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 시원한 냉수에 몇시간에 걸쳐 한방울씩 떨어뜨려 우려낸 커피. 쓴맛과 떫은 맛이 적고 그윽한 맛이 더 많이 우러난다고 한다.

 

탄자니아 AA- dl 커피는 신맛, 단맛, 쓴맛이 오묘하게 조화된 커피로 카페인 함량이 적고 세계적인 대문호 헤르만헤세가 좋아해서 유명해진 커피라고 함.

 

아이리시 커피- 커피에 위스키를 넣어 만든 커피

 

쌉싸래한 커피- 코스타리카 따라주, 동티모르

신맛 가득한 커피- 케냐 AA, 에디오피아 모카 예가체페

단맛나는 커피- 에티오피아 모카 하라 롱베리, 하와이안 코나 엑스트라 팬시

매운 커피- 도미니카 산토 도밍고, 스모키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l       느낀점

이런 책을 읽고 나면, 의례 커피전문점 같은데 찾아가서 위에 나와있는 커피들을 한잔씩 주문해 보면서, 맛의 차이를 직접 느껴봐야 하는데. 여기서는 도통 그럴 기회가 없으니 아쉽다. 하지만 위에 나온 커피 목록 중에서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산토 도밍고’,’과테말라 안티구아’는 우리 거래처가 있는 곳이니 마음만 먹으면 그곳에서 나는 커피는 손쉽게 구할 수도 있을텐데.. 하긴 커피한잔에 그 노력을 기울일 내가 아니지.^^;

그나저나, 내 기억이 맞는다면 한국에 ‘별다방’, ‘콩다방’ 이런 곳에서도 저런 커피들을 따로 주문할 수 없었던 것 같은데..그냥 ‘아메리칸 커피’,’커피라떼’,’커피모카’ 뭐 이런 메뉴밖에 없지 않았던가? 다음에 친구한테 메일로 물어봐야겠다.

 

참고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지은이가 경영한다는 가배두림(www.coffeedream.co.kr) 매장에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 나중에 한국가면 한번 들려봐야 겠다.



2008/10/14 12:14 2008/10/1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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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dentia
    2008/10/14 17:21
    별다방에서도 커피오브더데이(드립커피)로 마실수 있었긴한데 따로 원하는걸 주문할수는 없었던거 같아요. (원두는 종류별로 다양하게 팔구요~) 대신 서울이나 대도시의 좀 괜찮은 커피전문점 가면 맛볼수 있었어요 ^^ 전 탄자니아 AA나 에디오피아같은 쓰고 신 맛을 좋아해요 ^0^ 후원아동을 에디오피아로 정한 이유가 부끄럽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나라여서.. 였답니다 =)
  2. 플로라
    2008/10/15 03:29
    저는 주로 잠깨는 용도로 커피를 마셔서..커피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그냥 인스턴트 커피에 우유 담뿍타서 커피우유처럼 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그럼 위의 원두커피들로도 커피라떼, 카푸치노 이런것들을 만들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아메리카노처럼 묽은 커피만 만들수 있는건가요?
    • rodentia
      2008/10/15 03:36
      원두종류에 상관없이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등 다 만들수 있어요~ ^^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스팀우유 비율만 달라지는 듯해요. 근데 그렇게 만들어먹으면 원두별로 차이를 거~의 못느끼겠더라구요. 저는 우유를 별로 안좋아해서 진하게 내려마시는 커피를 좋아해요 ^0^ 요즘 저희 랩에서 꽤 좋은 커피 기계를 사서 아주 열심히 출근한답니다. 커피마시러 ㅋㅋ
  3. 플로라
    2008/10/15 10:48
    오호..랩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왠지 멋져요. ☆.☆
    유럽스타일 ㅋㅋ (덮어놓고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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