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까지 책 고르는 안목이 별로인가보다.
요번에 주문해 온 책들 중에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 한다발.
주로 베스트셀러나, 입소문이 많이 난 책 위주로 샀는데, 내용 면에서 너무 부실한 책들이 많다.
무슨 여성잡지 기사 조합해놓은 듯.. 베베~ 제목에 낙였음...
책을 잘 고르는 노하우도 하루이틀만에 생기는게 아닌가보다.
과장님이나 오빠한테 빌린 책은 대체로 다 소장가치가 있어 보이는데.. 내껀 영~~
그게 다 '내공'차이인가 보다.
그래도 뭐 괜찮아.
넌 옷은 잘 고르잖아 크하하..
우리 오빠나 엄마는 인터넷으로 옷 좀 살라치면 반은 건지고 반은 버린단다..
나는 워낙 일찍이 인터넷 쇼핑을 시작해서 그런지 이제는 인터넷으로 옷 사도 크게 실망할 일이 없다.
90%이상의 성공률...^^V
(이게 자랑거리가 될까? 울 오빠가 이 글을 봤음, 무식의 금메달삼아 목에 매달고 다닌다고 혀를 차겠지 ㅋㅋ)
어째든, 이번 주말에 읽은 알렝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와 최정미의 '부부로 산다는 것', '이휘소 평전'은 책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주변인들에게 추천해 줄 만하다.
하지만 이외수의 '하악하악'은 워낙 기대를 해서 그런지 좀 별로고, '20대 공부에 미쳐라'도..차라리 반기문 UN대사관님의 책을 사볼꺼 약간 후회가 된다.
음음..얼른 얼른 읽고 감상을 남겨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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