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세월이 가면]
그대 나를 위해 웃음을 보여도 허탈한 표정 감출순 없어
힘없이 뒤돌아선 그대의 모습을 흐린 눈으로 바라만 보네
나는 알고 있어요 우리의 사랑은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서로가 원한다 해도 영원할 순 없어요 저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람이 있었음을 잊지는 마, 기억해줘요
[김수희- 애모]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 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가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성시경- 더 아름다워져]
-중략-
사랑이란 게 어쩌면 둘이란 게 어쩌면, 스쳐가는 작은 봄날 같아서
잡아보려 할수록 점점 멀어지나 봐, 추억이란 자고나면 하루만큼 더 아름다워져
주말 동안 내가 들은 노래들. 크윽~ 가사가 아주 ‘구구절절’하구만
[세월이가면]은 원래 최호섭이라는 가수 노래이고, 성시경 노래는 CD에서 얼핏 ‘김현철’이란 이름을 본 것 같은데, 김현철이 ‘작사’란 건지, ‘작곡’이라는 건진 잘 모르겠다.
김현철은 장가가서 요리프로에만 나오는 줄 알았더니, 감성이 아직 죽지 않았군..
작곡은 꽤나 어려운 작업이란 걸 익히 들어 알고 있는데
작사도 만만치 않게 어려운 작업일 것 같다. ‘시’쓰는 거나 매한가지 아닌가
책도 많이 읽고, 글도 많이 써보고 하여튼, 내공이 엄청나야 저런 가사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주말은 혼자서 오만청승을 다 떨었으니 월요일부터는 다시 기운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한국은 곧 추석이겠구나.







